뜨거운 수돗물, '마시지 마라' - 성장기 자녀들의 두뇌와 신경조직에 영향

(고뉴스=캐나다 김변상 기자)
The Claim: Never Drink Hot Water From the Tap
The Claim has the ring of a myth.
But environmental scientists say it is real.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은 먹지 말라!

그 동안 이 같은 주장은 확실한 근거가 부족해 설득력이 없었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뉴욕타임즈는 30일 밝혔다.

아직도 북미지역의 오래된 주택의 수도관은 납성분으로 되어 있어 이 관을 통해 들어오는 물에는 납이 함유되어 있다. 그런데 이 납성분은 찬물보다 뜨거운 물에 더 잘 용해된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주장이다.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오래된 주택 일수록 납수도관이 설치되어 있을 확률이 높고, 최근의 수도관에도 약 8%정도의 납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건강학지(The 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는 지난 2002년 조사에서 납 노출량의 14~20%를 상수도가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에 과학자들은 큰 위험은 없겠지만 음식을 조리할 때는 수도꼭지를 통해 나오는 뜨거운 물보다는 찬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특히 물을 끓일 경우 납성분이 오히려 농축되어 더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고뉴스 캐나다

따라서 뜨거운 수돗물을 마시는 것보다 더욱 많은 양의 유해물질이 세안과 샤워 시 체내에 유입되므로 씻는 물을 잘 정수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일반 연수기는 물 속의 납 성분을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나 캔프로는 물 속의 납, 질산염(질산성 질소), 살충체 성분 및 물속의 세균까지 제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