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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중 1/3에 달하는 사람은 호흡이 유독 빠르며, 호흡 리듬 또한 불규칙하다. 혈압과 호흡에 대해 연구해 보면 산소를 들이 마심으로써 혈압이 안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메커니즘이 과학적으로 충분히 증명되었다고 볼 수는 없으나 다음과 같은 추론은 가능하다.
<산소를 마심으로써> A. 혈압을 조정하는 중추신경에 영향을 준다. B. 자율신경 운동으로 혈관이 확장된다. C. 혈액중의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활동을 높여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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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당분이 소모될 때에는 그에 합당한 양의 인슐린이 필요하다. 그러나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에어로빅스 운동시에는 당분을 소모시키는 데 인슐린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아마도 혈액의 순환작용이 활발해져 인슐린이 세포에 쉽게 부착된다거나, 혹은 인슐린 자체가 활성화되어 산소의 활동이 높아지므로 해서 당이나 중성지방의 혈중 농도가 내려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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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설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바르부르크 박사는 암세포의 발생은 산소부족에서 온다고 다음과 같이 단정지었다. “암세포의 발생은 확실히 산소 부족 때문이다. 인체의 세포는 유산소 생활을 하고 있는데 산소가 부족하면 생명을 어기려고 하는 생체내의 세포는 변화를 일으키고 해당 작용을 비롯하여 무산소 생활로 변화하게 된다. 이때 변화된 세포의 핵은 암세포의 핵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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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이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한 유산소, 무산소 에너지중 산소가 필요 없는 무산소 에너지는 돌발적인 활동에 바로 사용되면 힘은 강하지만 지속력이 약해 1~2분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그 이상의 시간이 경과하면 피로 요소인 유산이 파생되어 체내에 축적됨으로 이 에너지는 바로 고갈되고 만다.
그러나 여기에 산소를 주입시키면 축적되었던 유산이 바로 분해되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재생산되게 된다. 이것이 곧 유산소 에너지이다. 결국 산소에 의해 스태미너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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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산소를 충분히 호흡하면 신체 전 세포기관의 대사 활동이 활발히 촉진되고 체내에 축적된 노폐가스(일산화탄소 등) 및 기타 불순물이 시원하게 배설 되는 등 신체의 모든 기능이 균형있게 조절된다. 따라서 자연히 피부나 살결이 고와지며 혈색이 좋아지는 등 체내에서 이루어지는 자연 미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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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에너지 사용을 위해 과다한 산소가 소모되면서 생기는 산소결핍현상인 두통은 충분한 산소섭취로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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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뇌는 임신 4개월~6개월 사이에 주로 발달하는데 특히 이 시기에 사고(지성의 뇌), 감정(정서의 뇌), 운동중추가 있는 대뇌피질 부분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태아는 태반을 통해 엄마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 받는데 우리 신체 중 산소공급에 가장 민감한 부분이 바로 뇌다. 뇌가 활발하게 발육되는 이 시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풍부하게 공급받게 되면 머리 좋은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스트레스 등과 같은 여러가지 상황에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뇌 발달이 영향을 받아 저능아, 지체지진아, 기형아 등이 태어날 수 있다.
사람의 뇌는 2~3분 동안만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신경세포의 손상이 나타나 의식을 잃거나 죽게된다. 그러므로 태아에게는 무엇보다 산소와 적절한 영양분 공급이 필수적이며 임산부는 공기가 맑은 공원이나 숲속을 산책하면서 태아에게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유현(서울대 의대 교수 : 학국뇌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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